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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희용(성주·칠곡·고령군) 국회의원이 지난 23일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을 수상했다.

바른 정치언어상은 국회의 정쟁적인 언어 사용을 개선하고 정치언어의 품격을 높이고자 2010년 제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의 연구진이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국회의원의 공식발언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분석을 거쳐 선정했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1년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상대방을 존중하는 언어를 사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바른 정치언어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의원은 “평소 국회의원의 품격있는 언어 사용이 대한민국 정치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킨다는 생각으로 언어 사용에 늘 주의를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신중하고 바른 언행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으며 희망을 줄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