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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성주군청 2층 문화강좌실에서 농림축산식품심의회가 열린 가운데 위원 및 성주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자리했다.

총 34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된 성주군 농림축산식품심의회는 올해 사업전반을 살피고 추진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사업 39종에 대해서 예산액 426억6천661만원을 포함한 총 985억9천416만원의 사업비를 심의 및 확정했다.

또한 내년 농림축산식품사업은 43종을 추진하는 가운데 예산 492억6천568만원을 포함한 총 1천71억2천97만원의 사업비를 신청키로 결정했다.

성주군청 농정과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심의회는 농업·산림·건설·농촌지도 분야의 금년 국도비 사업을 확정하고 내년도 예산을 신청하는 자리로 매우 중요하다”며 “내년에는 올해 확정액보다 85억원을 증액해 신청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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