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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축산분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성주군농업기술센터와 월항면의 한 축산농가에서 사양기술 발전 및 현장적용을 위한 컨설팅이 진행됐다.
거점지역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전국기준 15개, 경북의 경우 2개소를 선정한 가운데 2년간 강의와 토론, 현장실습 및 컨설팅 등이 이어졌다.
특히 축종별로 각 분야의 기술자문단을 연결함으로써 전문기술력을 향상했다는 평가를 얻은 바 있다.
지난해 총 4번의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이달에 첫 단추를 끼웠다.
컨설팅 현장에는 지역의 젊은 농업인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번식 및 발효사료 분야 등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다.
참가자 A씨는 “관련학과를 전공해 이론은 알고 있었으나 현장에 적용하기 다소 어려웠는데 컨설팅 덕분에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