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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농협 이사로 활동 중인 배선호 씨와 그의 아내 임동숙 씨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이달의 새농민상’의 주인공이 됐다.
새농민상은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전국단위 우수 농업인에게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선진지 연수 등의 혜택과 더불어 타 지역의 우수회원과 각종 영농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배 씨는 경북 성주군 성주읍 금산리와 벽진면 수촌리 일원에서 50여개동에 이르는 참외하우스를 관리하는 가운데 현재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농업의 중요성 및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아내 임동숙 씨도 한국여성농업인 성주읍회 회장으로서 농업인 권리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 씨 부부는 “선진 영농기술 전파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오늘(2일)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성주농협 이해간 조합장은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농업인 육성 및 농촌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