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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 세종대왕자태실 중심 1박2일 태교여행 호응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4.24 17:32 수정 2024.04.24 17:32

ⓒ 성주신문

지난 20~21일 양일간 생생국가유산사업의 일환인 ‘성주 태교 힐링여행 1박2일’이 진행됐다.

 

생명이란 고유 콘텐츠를 품은 세종대왕자태실을 중심으로 (예비)임산부 및 가족에게 태교여행 기회를 제공했다.


ⓒ 성주신문

첫날 태실 산책을 시작으로 성주참외를 활용한 오감만족 프로그램, 태교파티 등을 운영하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성주군 월항면 소재 한개마을에서는 태교 및 출산아카데미를 진행한 가운데 요가 및 마사지체험, 태교에 좋은 음식소개, 자장가 콘서트 등이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이튿날 수륜면에 위치한 가야산야생화식물원으로 자리를 옮겨 꽃차를 시음하고 자연을 거닐며 여유를 만끽했다.

특히 참가자를 대상으로 차량용 임산부 안내스티커를 제작 및 배부하며 건강한 출산을 기원했다.

행사 담당자는 “인구소멸 및 지방소멸의 시대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림으로써 저출산을 극복하겠다”며 “성주가 국내 태교여행의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 태교여행은 지난 2021년 문화재청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체험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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