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지난 18일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성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알쏭달쏭 자녀 마음 알아주는 멋진 부모 되기’란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행복과 자녀와의 소통이 중요한 이유와 미디어 과의존을 예방하는 부모의 역할 및 실천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그루터기·성주·열린·체플린 지역아동센터 4곳을 이용하는 청소년의 부모 및 주양육자 40여명이 수강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부모·자녀간 친밀한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지시와 강요가 아닌 자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부모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점점 심해지는 미디어 과의존을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선 부모의 역할이 더없이 중요하다”며 “추후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지역에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 및 그들의 가족은 청소년전화 1388이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931-1398)를 통해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교육 및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