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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돌봄품앗이 가족 숲체험 통해 여유 느껴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4.24 17:55 수정 2024.04.24 17:55

ⓒ 성주신문

지난 20일 성주군가족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경북 성주군 월항면에 위치한 세종대왕자태실 및 생명문화공원에서 숲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돌봄품앗이 활동에 참여 중인 가족간의 소통 및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마음을 다스리는 숲’이란 주제로 피톤치드와 음이온 경험하기, 미션을 통한 협동심 기르기,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 성주신문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자연 속에서 서로 소통하며 다른 품앗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주군가족센터 최연정 센터장은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가족 구성원간 유대감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품앗이 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돌봄품앗이를 지원해 육아부담 경감에 일조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 확대 운영하는 가운데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평일에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주말 및 공휴일의 경우 오전 10시~오후 6시에 운영되며 네이버를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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