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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 개소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5.02 15:56 수정 2024.05.02 15:56

ⓒ 성주신문

지난달 29일 경북 성주군 성주읍 소재 창의문화센터에서 ‘우리동네 돌봄마을 성주 24시 통합돌봄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아울러 성주군은 성주군의회, 성주경찰서, 성주교육지원청, 성주소방서,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등 7개 기관·단체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상호간 협력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다각적으로 해결하고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키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자녀돌봄 취약가정 지원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인구 인식개선 프로그램 참여 △임신·출산·돌봄 친화문화 확산 △다자녀가정 혜택 확대 등 출생 시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여건 조성에 역량을 집중키로 약속했다.


ⓒ 성주신문

개소식 및 협약식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미래성주를 위한 일명 '4S' 추진전략으로 파격적(Shocking)이면서 빠르게(Speed), 모두의 공감을 통한 참여(Social)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별한(Special)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핵심사업인 통합돌봄센터가 첫 발을 잘 내딛을 수 있도록 힘써준 유관기관 및 단체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통합돌봄센터는 평일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도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1~5세 미취학아동은 24시 열린어린이집, 6~12세 초등학생의 경우 24시 아이 품은 돌봄공동체와 24시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통합돌봄센터 운영은 저출생 및 맞벌이부부 증가에 따라 지역 내 틈새 돌봄기능을 강화해 육아부담을 경감하는 시책으로 선남면, 초전면에 이어 면단위 거점 돌봄센터를 확충함으로써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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