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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들소리보존회 지역 최초 고도화 마을기업 지정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5.02 16:14 수정 2024.05.02 16:14

ⓒ 성주신문

지난 2022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던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가 재지정에 이어 올해 지역 최초로 고도화 마을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마을기업은 지역민이 마을단위의 기업을 설립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추진하며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한다.

이번 고도화 마을기업 지정으로 성주들소리보존회는 성주 대장들소리의 대중화 및 지역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비와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성주들소리보존회는 지역 내 전통소리문화 계승과 보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 단체로 지난해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최우수격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같은 해 지역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받는 등 향토문화유산 전승 및 보존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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