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지난달 27일 성주군테니스협회 소속 거성·스타클럽과 일본 치바현의 노다시 테니스클럽이 성주에서 만남을 가졌다.
전날 도착한 일본팀은 가야산의 모 펜션에서 휴식을 취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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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성주생활체육공원에 집합한 양팀은 백정희 프로의 통역을 바탕으로 상호간 인사를 건넨 뒤 경기에 돌입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팀 선수들은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를 마무리한 후 선수들은 사우나와 식사를 함께했으며 이어 일본팀은 성산동고분군, 성밖숲, 성주역사테마공원 등의 지역명소를 찾은 가운데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테니스협회 이경태 회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테니스 종목 진흥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함께해준 클럽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