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지난 19일 경북 성주군 성주읍 백전리 소재 봉자짬뽕이 대흥1·2·3리 주민에게 무료로 짜장면을 대접했다.
지난달 초 새로 문을 연 봉자짬뽕의 함찬배 대표는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휴무일인 매월 둘째 주 화요일마다 짜장면을 나누기로 결심했다.
함 씨 부부는 “월1회 쉬는 날에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은 생각으로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며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을 보니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뿌듯한데 앞으로도 봉사의 폭을 넓히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함 씨의 무료 짜장면 제공에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성주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054-930-6241~5)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