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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농협 주부대학 개강… 70명 접수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7.12 15:35 수정 2024.07.12 15:35

ⓒ 성주신문

지난 3일 제7기 성주농협 주부대학 개강식이 열린 가운데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2013년 6기 수료 후 약 10년 만에 운영되는 주부대학으로 여성조합원 및 가족 70여명이 접수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7기 주부대학은 다음달 16일까지 7주간 매주 수·금요일 2시간씩 교육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주부대학은 우리나라 유일의 협동조합 특성화대학인 농협대와 공동 운용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성주농협 주부대학 총장을 맡은 이해간 조합장은 “여러분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농협의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전국 제일의 농협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읍 예산리 신청사로 옮긴 성주농협이 서쪽지역 발전의 중심을 이루고 또한, 지역사회 한축을 담당하는 여성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자리를 마련한 이해간 조합장 및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주군의회 도희재 의장은 “조합원으로서 주부대학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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