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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별고을가족테니스단 레드볼대회 눈길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7.15 13:30 수정 2024.07.15 13:30

ⓒ 성주신문

지난 12일 '2024 별고을가족테니스단 전반기 레드볼대회'가 성주테니스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유위현 감독이 이끄는 별고을가족테니스단 소속 어린이 및 학부모 선수들이 경기에 나선 가운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향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는 성주군테니스협회 이경태 회장 및 임원진, 별고을테니스스포츠클럽 최준형 회장, 월항초 곽상훈 교장 등이 자리해 참가선수들을 응원했다.

조별로 치러진 경기 결과 학부모그룹 1위는 A조 이희경·B조 안진미·C조 성셋별이 차지했으며, 어린이그룹 1위에는 A조 안예원·B조 양진웅·C조 석민지·D조 배주하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학부모그룹 2위는 A조 권선옥·B조 최혜선·C조 차경현이, 3위의 경우 A조 문영란·B조 이지연·C조 윤진옥이 입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한 어린이그룹 2위는 A조 신세연·B조 이찬민·C조 김건우·D조 송은채가, 3위에는 A조 이서하·B조 박기준·C조 정다인·D조 김지우가 거머쥐었다.

이밖에 어린이그룹의 특별상 일명 '날쌘돌이상'은 D조의 이예준·장은서가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별고을가족테니스단 유위현 감독은 "열정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이 인상적이었다"며 "지역을 넘어 전국 어디에도 부모·자녀 간 어울려 땀 흘릴 수 있는 곳은 별고을가족테니스단이 유일하다고 자부한다"고 남겼다.

성주군테니스협회 이경태 회장은 "레드볼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와 그들의 가족, 심판진, 내빈 등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경기를 통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며 "다만, 구장 내 아간조명이 어두워 어린이들의 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까봐 걱정되므로 조속히 조명시설이 갖춰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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