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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회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제28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9대 성주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으로 열린 회기로 첫날 개원 2주년을 겸한 의장단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어 제1차 본회의 중 구교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렸다.
성주군의회는 회기 중 예·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기정예산 대비 333억원 증액된 6천417억원 규모의 금년 제2회 추경안을 심사했다.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세출예산 10억원을 감액 조정한 가운데 최종 확정했다.
성주군의회 도희재 의장은 “후반기 의회의 첫 임시회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임해준 동료의원 및 공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최근 예측하기 힘든 이상기후가 계속되는 가운데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에 중점을 두는 동시에 집행부 견제 및 감시 등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군정의 동반자로 협력해 가장 의회다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