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운화농장 이창희 대표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오미자청 400병(700만원 상당)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창희 대표는 경북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에서 직접 농사지은 오미자로 청을 생산하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선물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
이창희 대표는 "농사를 짓기 시작할 때부터 나눔에 대한 관심이 있어 직접 성주군청 주민복지과에 연락해 오미자청을 기탁하기 시작했다"며 "어느덧 7년이란 시간이 흐른 가운데 오미자청을 받는 모든 분이 건강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창희 대표의 꾸준한 기탁활동이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따뜻한 손길이 담긴 오미자청을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