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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무강병원 24시간 응급실 운영협약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7.24 17:13 수정 2024.07.24 17:13

ⓒ 성주신문

지난 23일 성주군과 성주무강병원이 당직의료기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성주무강병원은 경영난으로 야간 및 공휴일 응급실 운영을 종료했으나 오는 8월 1일부터 재운영에 들어간다.

협약을 통해 연중무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지역민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에 대한 공백없는 의료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협약서에는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응급실 인력 및 시설기준, 응급실 운영지원, 협약기간 및 응급실 운영에 따른 준수사항 등이 포함됐다.

성주무강병원 박성률 이사장은 “군민을 위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한 치의 오차 없이 책임지고 철저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허윤홍 성주부군수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으며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코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무강병원 야간 응급실 운영종료에 따라 한동안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당직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했던 보건소 내 응급진료실은 이달 31일까지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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