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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요리교실은 ‘시고르노(老)잇네’ 프로그램 신청자 13명과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사업 일환으로 지역내 어르신 사별증후군 완화와 노년기 역할 회복을 위해 진행했다.
성주군우리음식연구회는 향토음식 계승 전문가 양성교육, 참외 이용 개발요리 보급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2022년부터 해당교실 운영으로 높은 호응을 반영해 재능기부를 계획했다.
이날 교육은 영양비빕밥, 참외김치, 참외물김치를 만들었으며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토록 재료 손질부터 조리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계자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요리를 통해 외로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연구회가 지역특화 음식 요리개발과 더불어 봉사로 지역발전에 작은 정성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