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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서부농협, 농촌 의료공백 메우는 왕진버스 실시

이지선 기자 입력 2024.09.02 13:55 수정 2024.09.02 13:55

ⓒ 성주신문
서부농협은 농촌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인 '농촌 왕진버스'를 실시했다.
 

지난 30일 서부농협은 조합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행해 양한방 진료, 구강검사, 검안·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대학병원 등 의료기관이 참여해 양·한방 의료봉사를 펼친 가운데 구강검사는 물론 검안과 돋보기 제공 서비스도 마련돼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범석 조합장은 "의료혜택이 적은 지역민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선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활기찬 농촌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이병환 군수님과 임도곤 경북지역본부장 이하 관계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27일에 서부농협은 신규농업인 등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25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탐색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우재영 농업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커리큘럼을 실시함에 따라 인구 유입 및 정착은 물론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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