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성주읍분회는 지난 10일 성주읍분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김해석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는 박무웅 분회장을 비롯해 도희재 군의회 의장과 김성우·이화숙 군의원, 배해석 성주읍장, 주동호 부읍장, 그리고 도수환 성주읍 노인회 이사 외 39개 각 지역 경로당 노인회장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서로간의 인사회를 나누고 힘찬 정기총회 행사를 가졌다.

 

박무웅 회장은 “싸늘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은 타 지역보다 어려운 회원들이 많아 올해에는 예산 운영비를 좀 더 높여 줄 것을 임원진들과 함께 상부에 건의 하겠다”고 전했다.

 

도수환 경로당 이사는 토의 사항에서 “성주군 지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회장 및 임원들은 성주군 각 경로당 회장들이 직접 투표 또는 추천 등 으로 10개 읍 면 경로당 회장들이 선출해야 타당할것으로 생각한다”고 건의했다.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과 김성우 군의원은 “나라가 많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새해를 맞아 슬기롭게 헤쳐 나가시기 바란다” 며 “우리 성주군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나가도록 힘쓰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배해석 성주읍장과 주동호 부읍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복 많이 받으시고 아프지 마시고 가내와 함께 행복한 생활 누리기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축전에서 “성주읍분회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박무웅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성주읍분회가 더욱 발전하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선봉장이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 진행은 개회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연혁보고, 활동사항, 결산보고와 기타 공지사항, 전달사항, 및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성주읍 노인분회는 매년 선진지 견학, 환경정화활동과 더불어 불우회원 돕기 등 10개 읍면 중 당연히 계획젹이고 모범이 되고 있다.


백종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