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 56회 회원 및 내빈들이 국기를 바라보며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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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지역 친목단체인 '성주군 56회'가 SJ컨벤션웨딩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었다.

회원과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경석 전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색소폰 연주와 민요 등의 식전행사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박순태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이광석·배순자 전 감사의 감사보고와 지경석 전 사무국장의 결산 및 활동보고는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이날 단체 활성화를 위해 애쓴 제4대 이명길 이임회장 및 임원진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 성주군 56회 이명길(사진 좌측) 이임회장과 이상현(사진 우측) 취임회장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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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길 이임회장은 “간과 쓸개를 내놓고 서로에게 내보인다는 뜻의 사자성어 ‘간담상조’처럼 서로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친구사이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제5대 이상현 취임회장은 “믿고 중책을 맡겨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단합과 화합을 바탕으로 단체를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사회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성주군 56회 이길영 자문위원장, 김당림 초대회장, 이상현 회장, 이명길 전 회장, 류태호 제2대 회장, 박순태 부회장이 축배를 들고 있다.(사진 좌측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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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회원들은 만찬을 즐기고 노래자랑과 케이크 절단식 및 축배 등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