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를 포함한 경북도 내 18개 시·군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 및 전문의 상담서비스가 제공된다.
올해 검진대상은 주민등록상 1955년 1월 1일~1974년 12월 31일 출생한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다.
근골격계, 골절·손상 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항목에 대해 검진하며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등을 찾아 검진절차를 안내받으면 된다.
한편, 사업을 주관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검진 의료기관을 병원급은 물론이고 시설과 장비 등을 갖춘 의원급도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해 여성 농업인이 더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