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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중앙초는 지난 4일 새학년을 맞이하는 ‘2025학년도 시업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업식 및 입학식에는 재학생, 신입생 및 학부모, 교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함께 생활할 선생님들의 소개로 시작된 입학식에서는 입학허가 선언, 재학생과의 상호 인사, 입학 선물 전달식 등으로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신입생들은 씩씩한 인사와 미소로 화답했다.

특히, 학교특색(신나는 음악줄넘기로 몸 튼튼! 마음 튼튼!) 사업인 줄넘기를 선물로 받아 그 의미가 남달랐다.

2025학년도 경상북도 45개 초등학교에서 신입생이 없는 가운데 성주중앙초는 28명의 신입생이 입학하고, 작년 9학급에서 올해 12학급으로 3학급이나 증가했다.

‘아름다움을 가꾸며 새롭게 생각하는 사람이 되자’란 목표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지닌 역량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하여 질 좋은 교육환경 조성과 다양한 학생 참여형 교육활동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섭 교장은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에게 좋은 시작으로 즐겁고 보람 있는 학교생활을 바라고 ‘책을 열심히 읽는 어린이, 부지런한 어린이, 건강하고 예절바른 어린이’ 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멋지고 자랑스러운 성주중앙 어린이가 되길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