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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보훈연합,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열려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25.03.28 17:37 수정 2025.03.28 17:37

ⓒ 성주신문
지난 28일 성주군보훈회관에서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안보의식 결집을 위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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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서해수호 55용사의 추모를 위한 헌화, 기념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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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55명의 용사들을 추모키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써 2016년부터 매년 3월 네 번째 금요일에 기념식을 개최한다.

성주군보훈단체 김태현 연합회장은 “서해수호의 용사들은 조국과 국민을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끝까지 싸운 끝에 불굴의 용기로 평화와 자유를 지켜냈다”며 “서해수호 영웅들의 결의를 기억하고 위대한 헌신과 용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난희 주민복지과장은 “천안함 피격 때 희생된 우리군 출신 故김선명군과 서해수호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안보의식을 높이고 호국 영령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보훈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종기 시니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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