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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아쉬움 달래며 대단원 마무리 /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④

김지인 기자 입력 2025.05.20 09:30 수정 2025.05.20 09:30

↑↑ 이병환 성주군수와 학생들이 축제의 마지막을 즐기고 있다.
ⓒ 성주신문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친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성밖숲에서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과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아쉬움 속에도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했다.

성밖숲 일대에 숨겨진 선물을 찾는 ‘참별 보물찾기’는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오후에는 전국에서 모인 실력자들이 경합한 ‘참외가요제’ 본선이 메인무대에서 열렸으며 예선을 통과한 12팀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끼와 열정을 펼쳤다.

또한, 트로트 가수 안성훈과 배아현 등의 초청공연은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 관람객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별뫼줄다리기를 통해 공동체의 협동심을 나눴다.
ⓒ 성주신문

↑↑ 도·군의원들과 주민들이 합심해 줄을 당기고 있다.
ⓒ 성주신문

이어 폐막식에서는 전통문화 콘텐츠인 ‘별뫼줄다리기’가 재현되며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폐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놀이로 현장을 찾은 수천명의 군민 및 내방객은 형형색색의 불꽃을 즐기며 마지막의 아쉬움을 달랬다.


↑↑ 방문객들이 성주참외의 풍미에 빠졌다.
ⓒ 성주신문

↑↑ 참외선별기 체험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참외가 분류되는 모습을 신기하게 지켜보고 있다.
ⓒ 성주신문

↑↑ 참외자동접목로봇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 성주신문

한편, 올해 축제는 참외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문화행사가 어우러지며 세대 및 계층을 아우르는 포용적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주말에 비해 저조한 평일 방문객수, 강한 비바람과 일교차를 포함한 기상변수, 연이은 일정에 대한 운영인력의 피로누적 등 일부 아쉬움도 있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미지 제고에 적잖은 효과를 남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성주해병전우회는 교통정리 봉사를 이어가며 질서 있는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 성주신문

↑↑ 걸스카우트 회원들이 안내를 돕고 있다.
ⓒ 성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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