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성주신문 |
성주초는 지난달 30일 독서동아리 학생 들이 1, 2학년 학급을 방문해 그림책을 읽어줬다.
책 읽어주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권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주초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때 착용하는 ‘노란 앞치마’와 ‘책 이렇게 읽어주세요!’ 교재를 지원받았다.
독서동아리 학생들은 일주일 동안 책 읽어주기 연습을 했고, 사서 선생님 지도하에 책 읽어주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웠다.
그림책을 읽어주면 학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이 커지며,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이 생긴다고 한다. 또한 혼자 읽을 때보다 생동감을 느껴 학생들이 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된다.
독서동아리 학생들은 ‘건전지 아빠’, ‘날씨 상점’, ‘작고 작고 큰’, ‘파닥파닥 해바라기’, ‘문어목욕탕’ 등의 책을 읽어줬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년에도 책 읽어주기를 했었는데, 올해도 해보니 너무 뿌듯하고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재국 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선후배간에 우애를 다지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더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 성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