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별고을장학회, 고교생 해외 교육투어 선발기준 보완

이지선 기자 입력 2026.07.21 09:36 수정 2026.07.21 09:38

성주 장학사업 새단장 나서
학비 지원에 체험·진로까지

↑↑ 지난 2월에 열린 학교·학부모·장학회 소통협력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성주신문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의 해외교육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신규 장학사업이 다가오는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순 학비 지원과 같은 기존사업의 한계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자 2023년부터 시행한 '성주군 고등학생 해외교육투어'의 경우 이달 10월 29일부터 8박10일간의 일정으로 미국동부, 캐나다에서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온·오프라인에서 해당투어에 대한 학생선발 기준을 두고 설전이 벌어진 가운데 올해는 일부 민원을 수렴해 학교장의 추천은 그대로 유지하되 성적 반영기간을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24일 열린 학교·학부모·장학회 소통협력 간담회에서는 보다 변별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입학성적과 모의고사 포함 중간고사 성적도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기준점을 수립했다.

간담회에서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는 "많은 수요가 따르고 있는 만큼 해외교육투어 학생들의 선발기준이 명확해야 한다"며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중요한 내신이 반영되는 중간·기말고사가 기준 성적에 들어가는 것이 실효성에 있어 적합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올해는 성주여고 14명, 성주고 14명, 명인고 2명 등 고등학교 1학년 총 30명의 학생들이 아이비리그와 주요 역사유적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성주군미래전략과 관계자는 "해외교육투어의 경우 세계적인 교육기관 탐방은 물론 유학생과 재학생간 교류를 통해 진로 및 대학입시 목표를 구체화하는 프로그램으로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올해부터는 대상자 추천시 반영기간을 3월에서 5월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며 "이밖에도 하반기부터는 초등학생 여름방학 프로그램과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학비나 성적 위주의 장학사업이 아닌 시의성에 부합한 학생들의 재능을 도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성주군 교육협력 활성화 간담회에서 방학기간 중 초등학생들의 돌봄공백에 대한 대응책이 요구되면서 신체발달 증진과 학업 스트레스 완화, 건강한 여가활동 제공을 목표로 이달 4주간 체육(배드민턴·탁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주중앙초, 초전초 등 수요서를 제출한 관내 7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각 본교 체육관에서 현장수업을 진행하는 등 현재 총 239명이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코로나19 여파로 진행한 기존 초등학교 여름방학 체험꾸러미사업을 종료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여가생활과 취미활동을 가질 수 있는 야외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지역 교육격차를 완화코자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성주고와 성주여고 중심의 공동교육 및 소인수 과목 수업 등 고교학점제운영을 본격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