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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여자배구, 창단 7년만에 도민체전 3위 ‘쾌거’

이지선 기자 입력 2026.04.13 13:12 수정 2026.04.13 13:12

ⓒ 성주신문
지난 3일 개최한 제64회 경북도민 체육대회에서 성주군 배구협회 여자 배구부가 창단 이래 첫 승리와 함께 종합 3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승리를 넘어, 2019년 여자부 창단 이후 생활체육 대회가 아닌 엘리트 중심의 무대에서 거둔 첫 승리라는 점에서 값진 의미를 더했다.

ⓒ 성주신문
특히 성주군 여자 배구부의 경우 평균 연령 54세의 엄마 선수들로 구성된 가운데 대회서 평균 연령 24세의 젊은 선수들이 포진한 상대 팀을 만나 전력 열세를 극복하고, 노련한 경기운영과 조직력을 앞세워 승리를 쟁취했다.

이수동 배구감독은 "초창기 배구공을 제대로 맞추기도 힘들었던 선수들이 지금은 도민체전이란 큰 무대에서 당당히 승리하는 모습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감독을 믿고 따라준 선수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군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성주군 여자 배구부의 3위 입상은 군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배구 저변 확대와 선수단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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