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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고엽제전우회 대구시지부 베트남전적지 순례 9개 구·군지회 회원 42명 참석 전적지 및 역사 문화탐방

백종기 기자 입력 2026.04.16 14:42 수정 2026.04.16 14:42

ⓒ 성주신문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대구시지부(지부장 정장섭)는 지난 4~9일 4박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월남) 전적지 순례 및 역사 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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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참전 제62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일정으로 마련된 전적지 순례행사는 김인식 조직국장의 안내로 9개 구·군지회에서 각 지회장을 포함해 회원 42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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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섭 지부장은 탐방에 앞서 베트남(월남)전 파병 62주년을 맞아 지난날 자유수호를 위해 월남전에 참전하여 정글을 누비며 젊음을 불사르며 용전분투했던 당시를 회고했다.

정 지부장은 “참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순례기간동안 아무 사고없이 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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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국내인솔자의 안내로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밤 늦게 다낭 국제공항에 도착한 일행은 다낭 므엉탄 릭서리 호텔에서 여장을 푼 뒤 이튼날부터 다낭 역사박물관과 인근에 있는 관운장 사당을 견학하고 이동해 베트남 전통 의상을 입고 체험하기도 했다.

순레단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하이반 고개와 베트남 전쟁 박물관 등 주요 격전지와 문화 유적을 찿아 참전 당시를 회상하며 먼저 떠난 전우들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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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둘째날은 대리석으로 이어지는 마불산에 천장이 뻥 뚫린 동굴들을 볼수 있었는데 이 동굴들은 월남전 당시 베트콩의 천연동굴 요새로 이용되었다고 하니 그때의 전장이 지금은 관광지로 변모한 마불산을 돌아보며 전우들은 세월의 흐름이 허망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셋째날은 미군과 한국군의 휴양소가 있던 미케 해변을 돌아보며 월남전 당시 작전후 잠시 휴식을 취했던 옛추억을 더듬어가며 청룡여단 작전지역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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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다낭의 상징물인 다낭대성당과 2017년 개최한 APEC 조각공원을 전우들과 함께 순례하는 자리에서 정장섭 지부장은 “베트남 전적지를 방문 하면서 62년전 머나먼 월남땅에서 조국을 위해 청춘과 생명을 바쳤던 그 시간을 다시 한번 회상하고 기억하게 됐다”며 우리가“국가를 위해 목숨바쳐 헌신한 호국의 역사가 살아 숨 쉬도록 서로가 격려하고 국가유공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살려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백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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