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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신문 |
지난 22일 오후 4시 30분경 경북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수정2차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50대 여성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불은 약 2시간 뒤 완전히 진화됐으며 72㎡(21.78평) 규모의 발화세대가 전소되고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3천7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화재 당시 아파트 일부 세대의 전기 공급이 한때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세대에는 노부부가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갑작스러운 화재로 당분간 생활공간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성주군은 피해 주민이 일주일간 임시로 머물 수 있는 모텔과 식비를 지원하고, 군청 주민복지과를 중심으로 추가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성주군적십자회도 긴급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성주읍 경산1리 오상도 이장은 집수리가 끝날 때까지 마을회관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더위가 이어지는 시기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거와 생계 등 필요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튿날 소방당국은 “현장감식을 거쳐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