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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 거제에서 안보의식 다져

김지인 기자 입력 2026.08.06 14:48 수정 2026.08.06 14:48

ⓒ 성주신문

지난 4일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 조직간부 40명이 경남 거제시 장승포에 위치한 흥남철수기념공원 견학에 나섰다.

 

출발에 앞서 전화식 성주군수와 도희재 경북도의원, 김종식 성주군의장 및 장익봉 부의장, 구교강·김성우·이강태·유정자 성주군의원이 참석자들을 배웅하며 격려했다.


ⓒ 성주신문

거제에 도착한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 회원들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기념시설 조성 배경과 흥남철수작전 과정, 당시 피란민들의 여정 등을 살펴봤다.

흥남철수작전은 1950년 12월 14일부터 26일까지 함경남도 흥남항에서 시작돼 경남 거제 장승포항에서 마무리된 대규모 해상 철수작전이다.

당시 약 193척의 선박이 동원돼 유엔군과 국군, 전쟁물자 35만톤을 비롯해 피란민 10만여명이 함께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같은 달 23일 마지막 화물선인 메러디스 빅토리호에는 피란민 1만4천500여명이 승선했으며 부산항에서 하선하지 못한 배는 항해를 이어가 거제 장승포에 닻을 내렸다.

참석자들은 전쟁의 위기 속에서 수많은 생명을 구한 흥남철수작전과 거제 주민들이 보여준 동포애를 되새기며 안보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 이재동 회장은 “거제도민들이 동포애와 인류애를 바탕으로 보리주먹밥을 나누면서 피란민들에게 제2의 고향을 내어준 얘기가 인상 깊었다”며 “전쟁의 고통과 아픔을 되돌아보면서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민운동 3단체 중 하나인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고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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