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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3산단 조성 박차… 기업유치 기대감

김지인 기자 입력 2026.08.18 09:29 수정 2026.08.18 09:29

내년 상반기 조기착공 목표
토지보상 50%가량 진행 중

↑↑ 2028년 경북 성주군 성주읍 학산리와 월항면 보암·용각리에 들어설 예정인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감도
ⓒ 성주신문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성주3일반산업단지(이하 성주3산단) 조성사업이 부지 보상과 행정절차를 밟으며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 성주군 성주읍 학산리와 월항면 보암·용각리 일원에 들어서는 성주3산단은 46만4천259㎡(약 14만평) 규모로, 기반시설 설치비를 포함해 약 1천198억원이 투입된다.

성주군은 오는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성주3산단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 사업부지 중 사유지 217필지에 대해 약 278억원 규모의 보상이 이뤄지며, 현재 절반가량 진행된 상태로 알려졌다.

아울러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이 경상북도에 접수된 가운데 당초 올해 9월 승인을 거쳐 11월 착공을 계획했으나 관계기관 협의 등의 절차가 남아있어 전체 일정은 다소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열린 민선9기 첫 기자간담회에서 전화식 성주군수는 성주3산단을 역점사업으로 언급하며 조기착공의 뜻을 밝혔다.

전화식 군수는 "9만2천여평의 면적을 분양하는데 이중에서 1만평이 넘는 부지를 원하는 업체도 있을 정도로 관심이 상당하다"며 "성주3산단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 칠곡군 등과 인접한 입지여건과 기존 산업기반을 활용해 기업유치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세수 증대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장부지 확보를 용이하게 해 기업의 경제활동을 돕고 개별공장 입지를 줄여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공장이 산단에 집적되면 주거지와 생활권 주변에 따로 들어서는 공장을 줄일 수 있어 주민 생활여건 개선은 물론, 나아가 지역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기업들의 입주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 지자체가 실시한 수요조사에서 20곳이 넘는 업체가 성주3산단 입주 의향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주군청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조사와 별개로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입주문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며 "경북도에 접수한 산단계획의 승인과 공사계약 등 후속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성주지역에는 성주1·2일반산단과 월항일반산단, 성주·선남·월항농공단지 등 총 6곳의 산업·농공단지가 조성돼 있다.

성주3산단이 조성되면 기존 단지와 연계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농업과 산업이 균형을 이루는 도농복합도시로의 성장에도 힘이 실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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