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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신문 |
이번 과정은 6월부터 9월까지 성주군 10개 읍·면 대상마을에서 한글과 노래, 춤, 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들은 매회 빠짐없이 수업에 참여하며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수료생이 직접 쓴 ‘우리집 조롱박’ 낭독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며 느낀 소감, 강사와 친구들에게 전하는 고마움을 담은 편지글도 소개돼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교육과정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큰 박수를 보내며 지난 3개월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97세 최고령 수료생에게 ‘열정상’을 수여하며 꾸준히 배움을 이어온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한 수료생은 “처음에는 삐뚤삐뚤한 글씨를 사람들 앞에 보여주는 것이 쑥스러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웃다 보니 수업시간이 기다려졌다”며 “3개월이 너무 빨리 지나가 아쉽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마을문고성주군지부 김호경 회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듯 함께 웃으면서 보낸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