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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효요양병원, 지역 노인의료 중심병원으로 도약

이지선 기자 입력 2026.09.14 11:42 수정 2026.09.14 11:42

ⓒ 성주신문
성주효요양병원이 혈액투석과 감염관리, 내과 진료 기능을 강화하며 지역어르신의 의료와 요양을 책임지는 전문 의료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한다.

성주효요양병원은 이달부터 인공신장센터를 본격 운영하는 가운데 기존 노인성 질환 치료와 요양 중심의 의료서비스에서 나아가 혈액투석과 입원치료, 재활 및 요양을 한 의료기관에서 연계할 수 있는 통합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인공신장센터에는 NIPRO NCU-18 혈액투석기를 도입하고, 만성신부전 환자의 안전한 치료를 위한 수질관리와 감염예방 시스템 등을 갖추는 등 환자 안전과 쾌적한 투석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센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혈액투석은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큼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혈액투석을 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마련하는 등 고령환자의 경우 투석과 입원·요양을 연계해 관리할 수 있도 조치한다.

성주효요양병원은 혈액투석센터 운영과 동시에 감염관리 기능도 강화한다. CRE·VRE 등 격리가 필요한 감염성 질환 환자를 위한 독립된 1인 격리병실을 운영해 일반 환자와 치료공간을 분리하고 감염관리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내과 전문의를 새롭게 초빙해 고혈압과 당뇨 등 고령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만성질환 관리에도 전문성을 높인다.

내과 전문의와 기존 의료진의 협진을 통해 혈액투석 환자는 물론 입원 중인 고령환자의 건강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합병증 예방과 환자 상태 변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진료체계를 마련했다.

성주효요양병원은 성주지역 최초의 요양병원으로 문을 연 이후 치매와 중풍, 파킨슨병을 비롯해 고혈압·당뇨 등 노인성 만성질환을 관리해왔다.

이번 인공신장센터 운영과 감염격리 기능 강화, 내과 전문의 초빙을 계기로 병원은 ‘요양·감염격리·혈액투석 통합 케어’를 핵심 의료서비스로 구축해 지역 고령환자들이 성주지역 안에서 필요한 치료와 요양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강만수 성주효요양병원 이사장은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요양병원의 역할도 단순한 돌봄을 넘어 전문적인 치료와 만성질환 관리, 재활과 요양을 함께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인공신장센터 운영과 감염격리 1인실, 내과 전문의 초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효요양병원은 보건복지부 양·한방 인증의료기관으로 외과·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신경외과·한방진료 등을 운영하며 지역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재가복지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고령환자들이 필요한 의료와 돌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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