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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경험과 전문성 살려 조합원 위해 최선”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1 19:31 수정 0000.00.00 00:00

현곡농협 조합장선거 김용래씨 당선

현곡농협 조합장선거 김용래씨 당선

지난 20일 실시한 현곡농협 조합장선거에서 기호 1번 김용래(60. 농업. 현곡면 금장리)씨가 조합장에 당선됐다. 전체 조합원 1천490명 중 1천407명이 투표해 김용래 후보가 764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으며, 서영배 현 조합장이 363표, 박현도씨가 173표를 각각 얻었다.

농협전문가로서 현곡농협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로 출사표를 던졌던 박 당선자는 “우선 압도적인 지지를 해주신 조합원들께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하며, 현곡농협의 발전을 바라는 조합원들의 충고라 생각하고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한다”며 “현곡농협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복지농협을 위해 임기동안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쌀전업농 보호를 위해 정부 수매 후 남는 전량을 높은 금액으로 전량수매 △현곡 배, 사과, 토마토를 체계적으로 판매사업 특별혁신위원회 신설운영 △농기구 서비스센터 적극 추진 △조합원 복지사업을 위해 금장지점 2층에 건강센터 및 휴식공간 마련 △환원사업 확대 △경주 최초로 조합원 영농한마당 단합대회 신설 추진 등 현곡농협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약사업들을 약속했다.

한편 김 당선자는 현곡초, 신라중, 경주공고를 졸업했고 1974년 농협에 첫발을 내딛은 후 직원에서 현곡·건천농협 상무, 외동농협 모화지소장, 현곡농협 금장지점장까지 두루 거치는 등 풍부한 경험과 업무추진 능력으로 농협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종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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