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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지역사랑은 지역 인재양성에서 출발”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1 19:41 수정 0000.00.00 00:00

월성원전, 발전소 주변지역에 육영사업비 지원

월성원전, 발전소 주변지역에 육영사업비 지원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주변지역의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총 8억7천600만원의 육영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발전소 주변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월성원자력에서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는 육영사업은 인근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초·중·고 11개교와 지역 주민자녀들을 대상으로 급식비, 성적 우수 장학금 및 학자금, 특기부 육성 및 특기적성교육비 지원 등의 형태로 매년 지원하고 있다.
월성원자력은 올해 육영사업으로 지역 학교에 급식비 4억2천여만원, 성적우수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장학금으로 4천700여만원,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자녀 고교생에게 학자금으로 1억9천여만원 그리고 특기부 및 특기적성교육에 필요한 교육기자재 구입비, 강사료, 교육훈련비 등으로 2억1천여만원, 총 8억7천600만원을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발전소 주변지역 대학생 장학금으로 지난해에 3억여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5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발전소주변지역 학교에 원어민 교사지원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3억2천여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월성원자력은 지난해 육영사업비로 총 7억8천여만원을 지원했으며, 지역학교에 3억 5천여만원 상당의 정보화교육기자재(12월)와 나산초등학교 체육관 건립비(11월)로 14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교육 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용래 대외협력실장은 “지역사랑은 지역을 이끌고 나갈 다음세대 사랑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월성원자력은 지역의 인재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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