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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크레인 넘어가유~”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1 20:50 수정 0000.00.00 00:00

순간포착

“크레인 넘어가유~”

지난 30일 오후 4시경 성동동 신축건물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크레인이 중심을 잡지 못해 한쪽으로 쓰러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고 현장을 구경하려는 차량들로 인해 일대 혼잡을 빚었다.

이날 사고는 공사중인 신축건물과 이웃하는 업체의 넓은 주차장에서 작업을 하지 못하고 좁은 인도에서 작업을 강행하다 중심을 잃고 크레인이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주민에 의하면 “이웃끼리 사이가 좋았다면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고 말해 사고의 발단이 조금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종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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