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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경주명륜대학 제2기 수료식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2 16:32 수정 0000.00.00 00:00

밝은 미래사회의 밑거름

밝은 미래사회의 밑거름
경주명륜대학 제2기 수료식

ⓒ 경주신문사

경주명륜대학(회장 손윤락) 제2기 수료식이 지난달 31일 경주향교 명륜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병준 경주향교 전교와 이규백 성균관 유도회 경주지부회장을 비롯해 명륜대학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최병준 전교는 격려사에서 “명륜대학에 대해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의 유림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경주에서 시작된 이 작은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우리의 미풍양속이 살아있는 밝고 아름다운 미래사회를 가꾸어 가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 경주신문사



경주명륜대학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지식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과 올곧은 가치관 형성을 위한 평생 교육장으로 지난해 4월 창립되어 성인들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정신문화, 전통예절, 윤리 등의 강의와 서원, 정자 등 유교 문화재 답사를 실시하고 있다.
 
ⓒ 경주신문사 



한편 수료식에 앞서 오후 2시에는 조철제(경주고 교사)씨의 ‘경주 향교’라는 제목의 특강이 있었다. 이날 특강에는 성균관 교육원생 70여명이 참관해 경주명륜대학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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