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명물 감포 참전복 사세요”
고품격 명품화 위한 대구지역 특별판촉 ·행사


경주시는 청정해역 감포바다에서 생산되는 경주의 명물인 감포 참전복의 고품격 명품화를 위해 대구 및 경북일원 홍보 마케팅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10일 까지 5일간 대구 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 대규모 특별 판촉·홍보행사를 가지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서울의 롯데·현대백화점에서도 입점 및 판촉행사를 실시하여 전국적인 유통망 구축으로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특산품으로 개발한다.

금번 특별판촉행사는 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감포참전복의 우수성 및 브랜드홍보와 더불어 전복죽, 전복회, 전복초밥 등으로 시식회를 가지며, 행사기간내에서는 20~30%정도 특별 할인으로 일반상품과 명품으로 구분하여 판매한다.

부대 행사로는 시에서 개발한 참전복 특별요리사진 전시회와 참전복 영상물 상영 및 전복요리강습회, 전복보관방법, 해녀의 전복채취 시뮬레이션 등 전복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도 펼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출향인사 500여명이 내고장 사랑에 동참하며, 수협임원, 어촌계장, 부녀회 수산업관계자 등 200여명이 대규모로 직접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홍보행사에 참여한다.

한편 시는 2002년도부터 본격적으로 30억원을 투자하여 추진해온 참전복 특화단지 조성사업으로 종묘방류, 전복서식지환경조성 등 전국 최고의 생산단지를 조성했으며, 2008년부터 2011년까지 80억원을 투자하여 상설집하장, 경매장, 요리전문단지, 유통구조개선 등 참전복특화단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국최고의 고품격 특산품으로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또한 자유무역협정(FTA)체결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수산업에 대한 새로운 대응방안으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