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걷고 싶은 도심 거리 조성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2 16:46 수정 0000.00.00 00:00

도심지 황성로 특화거리·봉황로 문화거리 조성

걷고 싶은 도심 거리 조성
도심지 황성로 특화거리·봉황로 문화거리 조성
ⓒ 경주신문사


경주시는 도심을 관광객이 찾고 싶어하고 시민들이 걷고 싶어하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황성로를 비롯한 봉황로를 각각 특화의 거리와 문화의 거리로 조성해 침체된 도심상권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노동동과 황오동 경계 지역인 황성로에 사업비 1억6천여만원을 들여 특화의 거리를 조성했으며, 법원사거리에서 내남사거리까지 봉황로에 대한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오는 2009년까지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시가지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구’ 중심권 상가 활성화 하고자 시가 이번에 조성한 황성로 특화거리 조성 사업은 아카데미극장 사거리 북쪽 ~ ‘구’ 신라백화점 사거리 남쪽 구간 132m에 노후된 기존 아스팔트포장 1,000㎡를 걷어내고 석재로 모자이크 문양으로 전면 재포장함으로서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시는 이곳 황성로에 차 없는 거리로 깨끗하게 단장해 걷고 싶고 활력 넘치는 거리를 조성함로써 침체된 상권 경기 활성화에도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신라천년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거리를 조성해 관광객이 찾고 싶어하는 도시를 조성코자 법원사거리~내남사거리까지 신라고분군이 밀집한 봉황로에도 전선지중화 사업을 비롯한 건물리모델링, 도로정비, 간판정비, 소공연장 조성,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문화의 거리를 조성함으로서 상권 경기 활성화와 관광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유치원 학급보조 자원봉사자 교육
학부모, 유아교육학과 학생, 시민 등 대상

경주교육청은 교사와 유아의 원활한 상호작용 및 개별화 교육으로 유아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하며, 혼합연령 종일제학급 유아를 위한 보육 및 교수 학습활동 지원을 위해 ‘유치원 학급보조 자원봉사자 교육’을 오는 11일~12일까지 경주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학부모, 유아교육학과 학생,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역할, 유아발달, 유치원의 일과, 유아와의 대화 및 상호작용, 유아와 함께하는 조형활동, 신체 표현활동, 교통안전 교육, 현장 견학 등을 주요내용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자원봉사자교육의 참여방법은 인근 유치원으로 신청하거나 경주교육청(054-740-9153)으로 신청 하면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유치원 학급보조 자원봉사자 교육은 원아수 비율이 높은 학급과 종일제 학급에 활용할 계획이며 자원봉사자의 개인별 재능을 활용한 학습활동 보조 및 환경구성, 기본생활습관 및 급·간식 소그룹활동, 등·하교 지도, 인성·안전교육, 현장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