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太公 曰 良田萬頃 不如薄藝隨身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2 17:05 수정 0000.00.00 00:00

명심보감

명심보감

197. 太公 曰 良田萬頃 不如薄藝隨身
(태공 왈 양전만경 불여박예수신)
태공께서 말씀하셨다.
좋은밭 만이랑도 박한 재주를 몸에 지닌 것 보다는 못하다.

198. 性理書 云 接物之要 己所不欲 勿施於人 行有不得 反求諸己
(성리서 운 접물지요 기소불욕 물시어인 행유부득 반구제기)
성리서에 이르기를 사물을 접하는 방법으로는 자기가 원치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말고 행하여 뜻을 얻지 못함이 있으면 돌이켜 자기에게 원인을 찾아라.

199. 酒色財氣四堵墻 多少賢愚在內廂 若有世人
(주색재기사도장 다소현우재내상 약유세인
跳得出 便是神仙不死方
도득출 편시신선불사방)
술과 색과 재물과 기의 네가지로 쌓은 안에 수 많은 어진자와 어리석은 자가 집안에 들어찼다. 만약 이 세상 사람들이 이곳을 뛰쳐 나올수 있다면 바로 신선의 죽지 않는 방법이다.


(立敎篇)


200. 子曰 立身有義而孝爲本 喪祀禮而哀爲本
(자왈 입신유의이효위본 상사례이애위본
戰陣有烈而勇爲本
전진유열이용위본)
治政有理而農爲本 居國有道而嗣爲本 生財有時而爲本
(치정유리이농위본 거국유도이사위본 생재유시이위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입신에는 의가 있으니 효가 근본이요, 상사에는 예가 있으니 슬퍼함이 그 근본이요, 전진에는 대열이 있으니 동기가 그 근본이 된다.
나라를 다스림에는 도의가 있으니 농사가 근본이요, 나라를 지킴에는 방도가 있으니 대를 잇는 것이 그 근본이다.
재물을 생산함에는 시기가 있으니 노력이 그 근본이다.

201. 景行錄 云 爲政之要 曰公與淸 成家之道 曰儉與勤
(경행록 운 위정지요 왈공여청 성가지도 왈검여근)
경행록에 이르기를 정치하는 요체는 공정과 청렴이고 집안을 이루는 도는 겸손과 근면이다.

202. 讀書 起家之本 循理 保家之本 勤儉 治家之本 和順 齊家之本
(독서 기가지본 순리 보가지본 근검 치가지본 화순 제가지본)
글을 읽는 것은 집안을 일으키는 근본이요, 도리를 따르는 것은 집안을 보존하는 근본이다. 근검은 집안을 다스리는 근본이요, 온화하고 유순한 것은 집안을 정제하는 근본이다.

203. 孔子三計圖 云 一生之計 在於幼 一年之計 在於春
(공자삼계도 운 일생지계 재어유 일년지계 재어춘
一日之計 在於寅
일일지계 재어인)
幼而不學 老無所知 春若不耕 秋無所望 寅若不起 日無所辨
(유이불학 노무소지 춘약불경 추무소망 인약불기 일무소판)
공자의 삼계도에서 이르기를 일생의 계획은 어린시절에 달려있고, 일년의 계획은 봄에 달려있고,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달려 있다.
어려서 배우지 못하면 늙어서 아는 것이 없고, 봄에 밭을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것이 없으며, 새벽에 일어나지 않으면 그날 한 일이 없게 된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