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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거름을 줍시다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2 17:08 수정 0000.00.00 00:00

희망의 편지

희망의 편지

거름을 줍시다

경주의 벚꽃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 꽃이 그냥 그렇게 피어난 것일까요! 씨앗을 심고, 잡초를 뽑고, 거름을 주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경주!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우리가 가꿀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도 우리가 거름을 잘 주어야 합니다. 어떻게 거름을 주어야 할까요!
정성으로 주어야 합니다.
사랑으로 주어야 합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주어야 합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주어야 합니다.
먼 훗날 우리 후손들에게 지금보다 더 좋은 경주를 물려주기 위하여 지금 거름을 잘 주어야 합니다. 희망으로!
경주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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