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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소금의 권장 섭취량에 대한 허와 실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30 10:52 수정 0000.00.00 00:00

건강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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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의 권장 섭취량에 대한 허와 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1일 섭취권장량은 5g/일 이하로, 우리나라는 8.7g/일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은 어느 기준에 따라야 하는가?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짜게 먹어왔기 때문에 서구인들보다 더 먹어도 문제가 없다는 것인지 참으로 궁금해지는 내용이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인체가 생존에 필요한 소금의 량은 1.3-2g(1작은 술) 이라고 한다. 그런데 한국인의 평균 소금 섭취량은 1일 15g을 넘고 있는 수준이다.
권장량조차도 인체에 필요한 최소량보다 많고, 실제 섭취량은 거의 10배 이상을 섭취하고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과거 육체적 노동이 많았을 때는 땀 등을 통해서도 많이 배출되었지만 오늘날은 그렇지도 못한 실정이다.
얼마나 싱겁게 먹을 것인가의 선택은 순전히 본인의 몫이다. 정부기관이 정해 주는 권장량을 따르는 것 보다 각자가 현명하게 결정하는 지혜로움이 필요하다.

Eat2Heal 건강관리 교육협회 Health Advisor(건강관리사) 김용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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