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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다양한 시설 갖춘 복지회관 개관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30 10:57 수정 0000.00.00 00:00

내남청년회 노인경로잔치 마련

다양한 시설 갖춘 복지회관 개관
내남청년회 노인경로잔치 마련

【내남면】 내남면 6천여 면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내남면 복지회관이 준공돼 지난 28일 오전 10시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정종복 국회의원, 최학철 경주시의회의장, 이종근 지역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내남면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이조리 156-2번지 면사무소 옆 대지면적 1천390㎡에 건축연면적 1천494㎡ 철근콘크리트조 지상 3층 건물로 건립한 내남면 복지회관은 지난해 5월 기공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완공됐다.

건물 구조는 1층에 한방 등 의료시설을 갖춘 보건지소와 관리사무실 및 요리강습을 갖춘 문화교실이 들어섰고, 2층에는 각종 헬스기구 40여종을 갖춘 체력단련실과 강당, 3층에는 면민 정보화 교육을 위한 컴퓨터 교실과 청소년 예절 및 서예·다도·한문 등 면민 교양증진과 정서함양에 기여하기 위한 문화교실이 들어섰다.

내남면청년회(회장 양희천)는 이날 준공식을 경축하기 위해 지역 노인 등 1천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내남면 경로잔치를 열어 노인들이게 푸짐한 음식과 기쁨을 선사했다.
한편 내남면은 복지회관 내 주민자치센터를 개장하고 헬스를 비롯한 요가교실, 컴퓨터교실, 국선도, 영화교실 등 지역주민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음달 1일부터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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