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취향은 이제 초저타르’
타르 0.5mg‘에쎄 순 0.5’출시

ⓒ 경주신문사

KT&G는 초저타르 및 초슬림형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기호변화에 따라 국내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에쎄’의 타르 0.5mg형 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 ‘에쎄 순 0.5’는 기존 7개 브랜드 중 최저타르(1mg)이면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것이 ‘에쎄 순’이라는 점에서 ‘에쎄 순 0.5’라 붙였으며 소비자가격은 기존 에쎄와 동일한 갑당 2천500원으로 책정했다.

이번 타르 0.5mg형 에쎄는 국내 초슬림형 제품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지난해 출시한 기존 ‘더원’의 0.5mg형 패밀리브랜드 ‘더원 0.5’를 통해 기존 1mg으로 인식되던 최저타르 시장이 0.5mg으로 한 단계 더 내려오고 있다는 시장변화에 따른 것이다. 또 지난해 타르 0.5mg형 제품으로 출시된 ‘더원 0.5’는 출시 직후부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올 1/4분기 중 ‘더원 1mg’이 5.8%, 후속 ‘더원 0.5mg’이 6.4%를 각각 기록하는 등 타르 0.5mg형 후속제품이 판매점유율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 시장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타르 0.5mg 시장의 선점과 이를 통한 시장지배력 확보를 위해 ‘에쎄 순 0.5’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종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