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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사랑의 손길이 필요하세요?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5.06 18:00 수정 0000.00.00 00:00

우리가 달려 가겠습니다”

“사랑의 손길이 필요하세요?
우리가 달려 가겠습니다”
공무원 자원봉사단 ‘사랑의 집짓기’봉사

경주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집짓기 ‘경주시청 자원봉사단’자원봉사자 50여명은 지난 4일 2007년도 사랑의 집짓기 대상으로 선정된 내남면 비지1리 정병술(52)씨, 내남면 망성리 권혁채(69)씨 등 2세대를 방문하여 기존 노후주택 철거작업을 실시했다.

세대주의 장애와 어린 자녀 부양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정 씨는 20년이 넘은 세간살이 정리와 건물 내ㆍ외부 생활용품 및 쓰레기 등 엄두도 못 내고 있던 철거작업을 경주시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로 정리를 할 수가 있었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경주시가 지난 2004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사업비 2억4천만원을 들여 관내 저소득층 노후주택 13세대에 대해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으며 금년에도 총 1억원의 사업비로 안강읍, 양남면, 내남면, 선도동에 거주하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가구당 2천만원씩 5가구에 대하여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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