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 발전기금 인턴기자 교육’
한국언론재단 언론교육원

ⓒ 경주신문사

한국언론재단 언론교육원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서울시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서울교육센터에서 ‘지역신문 발전기금 제1차 인턴기자 교육’ 을 실시했다.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언론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양질의 지역신문을 제작하기 위해 열린 이번 교육에는 본사 박현주 기자를 포함한 지역 주간지 17개사에서 17명의 인턴기자들이 참여했다.

강사진은 우희창(지발위 전문위원), 박형상(변호사), 안수찬(한겨레신문 기자), 손석춘(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장), 전진환(국가기록연구원), 권혜진(동아일보 기자), 박재선(언론중재위원회), 김희진(국립국어원), 이나리(중앙일보 기자), 한인섭(한국언론교육원), 김경우(경상일보 사진부 차장), 조주현(옥천신문 편집국장), 지용익(중부매일 편집국장), 정남구(한겨레신문 논설위원), 한관호(전 양산시민신문 편집국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지역 언론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고 기자정신과 직업윤리, 신문편집 이론 및 실제, 문법, 인터넷을 활용한 각종 취재기법, 언론보도와 명예훼손, 언론중재사례 Rorl playing, 기사 쓰기, 사진 촬영 기법 등을 강의했다.

연수에 참가한 인턴기자들은 “실무에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 뿐 아니라 타 지역신문사 기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기자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