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선물’
어린이날 기념 원자력 체험행사 가져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제85회 어린이 날’을 맞아 3일 나산초등학교를 비롯한 인근 지역 6개 초등학교 어린이 약 30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 2007 원자력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어린이 2007 원자력 체험’은 정부가 ‘어린이 날’에 시행하고 있는 ‘어린이 정부체험’ 행사에 동참해 미래 에너지 한국을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에게 지역과 함께하는 친근한 원자력 이미지와 에너지 자원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초청된 어린이들은 홍보 영상실에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만들어진 원자력 관련 동영상을 관람하고 홍보부 관계자의 안내로 홍보전시관에서 원자력발전의 원리와 전기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체험 한 후 온배수를 이용해 어패류를 키우고 있는 양식장에서 직접 어린이들이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고 뜰채로 물고기를 잡아 보는 등 재미있고 신나는 원자력 체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월성원자력은 특별히 마련한 학용품 선물 세트와 햄버거 등 간식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하고 기념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나눠줘 어린이날을 앞두고 특별한 추억거리를 선사했다.

김관열 홍보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원자력에서 특별히 준비한 원자력 체험이 미래 에너지 한국을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도 어린이 날인 5일 경주의 사회복지시설인 ‘아이꿈터’ 및 ‘용강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경주 남산 일원에서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하는 거북이마라톤’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