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행정 정치종합

“경주타워 건축미, 엑설런트”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5.06 18:33 수정 0000.00.00 00:00

한국연수 온 외국공무원 경주엑스포 조직위 방문

“경주타워 건축미, 엑설런트”
한국연수 온 외국공무원 경주엑스포 조직위 방문
경주타워·엑스포문화센터 둘러보고 감탄사 연발

경북도 주관 한국어연수 프로그램(4~9월)에 참가하고 있는 외국공무원 8명이 지난 3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를 방문했다.

ⓒ 경주신문사

이들은 경북도와 자매결연을 맺거나 우호적인 6개국(중국, 멕시코, 캄보디아 등)의 자치단체 공무원들로, 이번 조직위 방문은 도내 문화유적지 탐방, 행정기관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직위를 방문한 외국공무원들은 오는 9월 개막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홍보영상과 3D 입체영화 ‘화랑영웅 기파랑전’을 관람한 후 현재 건립중인 경주타워와 조직위 사무실을 둘러봤다.

ⓒ 경주신문사

멕시코 과나후아또 주(州) 공무원인 카를로스 파비안(남·28)은 “신라의 역사와 정신이 담긴 경주타워의 현대적 건축미는 그 의미만큼이나 환상적이고 신비롭다”며 “이렇게 아름다운 공원에서 전통과 첨단문화가 만난다면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은 훌륭한 세계인의 축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 온 통크 분천(남·24)은 첨성대영상관 전시실의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 기념 앙코르와트 사진전을 보고 “한국에서 모국을 만나 감회가 새롭다”며 “올 가을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에도 꼭 와서 앙코르-경주엑스포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주 기자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