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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시각장애 노인 경로위안잔치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5.09 19:03 수정 2007.05.09 07:06

(사)경북시각장애인 경주시지회, 자원봉사자 등 135여명, 위안잔치 베풀어

(사)경북시각장애인 경주시지회, 자원봉사자 등 135여명, 위안잔치 베풀어




(사)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는 9일 문화예식장에서 경주시 시각장애노인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시각장애노인들에게 경로잔치를 베풀어줌으로서 젊은이들에게는 경로 효친사상을 심어주고 노인들에게는 삶의 보람과 기쁨을 심어주고자 개최된 이날 경로잔치는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이두리 국악원장 국악공연 / 국민의례 / 축사 / 생일잔치 / 위안잔치 순으로 진행돼 시각장애인들에게 이날 하루동안 기쁨을 선사했다.

행사 주최측은 "이번 경로잔치는 사회발전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노인인구가 날로 증가추세에 있고 사회환경과 문명의 발달로 인해 각종 성인병과 당뇨병 등으로 후천성 실명인이 날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취약해 늘 소외되고 있는 실정에 있어 지역 시각장애경로회원을 한자리에 모시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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