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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전염병 없는 건강한 경주 만들기 주력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5.09 19:04 수정 2007.05.09 07:06

신속한 방역체계 가동․전염병 확산 조기차단 및 예방활동 강화

전염병 없는 건강한 경주 만들기 주력
신속한 방역체계 가동․전염병 확산 조기차단 및 예방활동 강화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날로 기온이 상승하여 전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을 맞이하여 전염병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해 살기 좋은 건강한 경주를 만드는데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올해 전염병 예방 및 조기차단을 위해 △ 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방역대책운영체계로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 적기․정확한 방역활동으로 전염병을 사전예방하며 △ 생물테러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키로 하는 등 전염병 예방을 위한 3대 중점 추진방침을 정하고 전염병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5월부터 10월까지 의사를 비롯한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전염병 역학 및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전염병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전염병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연막활동 및 분무소독 등 방역활동을 실시함과 동시에 미꾸라지로 모기 잡는 천적시스템운영(친환경적 모기유충 퇴치사업) 등 을 실시해 쾌적한 역사문화도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전염병 발생 시 조기 신고 및 조기발견체제 구축을 위해 시 보건소 및 관내 전 보건지소에 설사환자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콜레라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 을 대비하여 경주 ․ 감포 어시장에 어패류 검사를 감포 항 해․수 검사 와 형산강 하수 검사 등 수시로 해․하수 검사를 강화하고 관내 각 학교 보건교사를 비롯한 산업체, 병․의원 등 105개소에 달하는 질병정보 모니터 망(신고 전화 ■010-2000-5157)을 구축했다.

이밖에도 시 보건소에서는 관내 산업체 외국인 근로자 및 위생업소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1만 2천건의 보균검사를 실시해 전염병 발생 예방을 강화하고 에이즈 환자, 결핵 환자 및 한센인 관리를 위한 환자발견사업을 강화하는 등 만성전염병 환자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신종전염병 예방사업 및 생물테러 대책반도 년 중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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